기본 데이터에 충실하자.
축구는 단 1골로 승부가 갈린다. 적은 점수로 승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다른 스포츠에 비해 가변성이 더 크다.
따라서 핵심변수라고 할 수 있는 경기력이 모든 변수를 통제할 만큼 절대상수는 아닌 것이다.
경기력 이외의 각종 데이터, 자료, 정보 등 변수가 적지 않다. 유럽축구중계
객관적인 데이터는 팀의 경기력이 드러나는 동시에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나타내고 있다.
데이터에는 최신전적, 홈, 원정 전적, 상대전적이 있는데 이를 기본 변수라고 말한다. 데이터는 객관적인 사실이기는 하지만 내용까지 나오지는 않으므로 이를 추출해서 해석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료축구중계
- 최신전적은 팀의 최근 흐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최근 한두 경기가 팀의 사기와 분위기를 상승시키기도 하며 나아가 상승세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승부에 경기력이 동반되었느냐는 점이다.
- 홈, 원정 전적도 데이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홈, 원정에 따라 경기력이 천양지차로 달라지는 팀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유럽리그의 홈 어드벤티지는 1.4배를 넘어서며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홈빨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더 비중이 높다. 손오공티비
- 상대전적은 축구경기가 팀 간 매치업이라는 점에서 상대성이 빈번하게 작용한다. 상대적으로 특정팀에 강약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상대성이 강하게 작용하면 먹이사슬로 이뤄진 천적관계 또는 징크스가 된다. 다만 상대성은 전력이나 경기력과 무관하게 특정팀에게만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어떤 논리나 근거로도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와 같다.
어찌 되었든 최신전적, 홈, 원정 전적, 상대전적 등 3대 데이터는 경기력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고, 이는 곧 승부와 직결되므로 필수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스포츠마케팅
이변을 예상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무승부와 함께 골칫거리의 쌍벽이 바로 ‘이변’ 이다.
이변이란 십중팔구가 예상한 투표율 80-90% 를 받은 경기가 빗나가는 경우이다.
대개 원마킹하기 때문에 무승부만 되어도 10% 미만의 토터만 적중할 수 있다. 2010 년 전반기에 시행된 제 19회차 252경기 중에서 투표율 10%미만이 적중된 경기는 12경기로 5%이다.
10%미만이 2경기 이상 나온 회차는 모두 1등이 이월됐다. 10%대까지 포함하면 47경기로 19%이다.
이변 예측은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이지만 끊임없이 파고들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스포츠비즈니스
이변 공식 1번은 ‘마이너스 투, 플러스 원 공식’ 이다 강팀의 위기는 약팀에게 기회이다. 하지만 하나의 빈틈으로는 부족하다. 두가지 이상 마이너스 요인이 필요조건이다.
여기에 약팀에게 한 가지 이상 플러스 요인이 있으면 강팀을 잡을 수 있는 충분조건이 된다.
둘째 강팀의 이변은 ‘홈 무승부, 원정 패배 공식’ 이다. 브랜드파워
이변 이란 약팀이 승리하는 것이 아닌 강팀이 부러지는 것이다. 강팀에 문제가 생기면 홈에서는 무승부를 만들 수 있지만 원정에서는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2009년 우열경기 중에서 홈팀 우세는 233경기 였는데 무승부 61경기 26%, 패배35경기 15% 가 나왔다.
반면 원정팀 우세는 109 경기였는데, 패배 28경기 26%, 무승부 20경기 18%였다. 러너
2009-2010 시즌 유럽리그의 강력한 홈빨로 원정 우세팀이 무승부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홈에서 문제를 일으킨 것은 대다수가 K-리그 팀들이었다.
셋째, ‘이변유발’ 팀이 있다.
이변은 예전에 이변을 일으켰던 팀이 또 이변을 일으키는 예외의 법칙이다.
2009-2010시즌 마크 휴즈 시절의 맨테스터 시티는 리그에서 무려 7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무패 게임 4회차 연속 대형 쓰나미를 일으켰다.
사고도 관성의 법칙이 작용한다. 무료스포츠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