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상업화의 역기능

스포츠 상업화, 아마추어리즘의 퇴조, 프로 스포츠의 도박행위, 승부조작

1.스포츠의 상업화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의 발달로 인한 산업화.도시화 현상으로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된다.
특히 상업주의의 발달과 관련하여 물질적 보상을 추구하는 프로 스포츠의 대두로 말미암아  직업스포츠가 발생함으로써 스포츠의 본래 목적인 순수한 활동 그자체에 만족하는 양상은 점차 퇴색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로서 스포츠에서 전통적으로 중시되던 선수들의 기술. 힘.조형.정신 같은 가치 대신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행동이나 점수. 쇼맨십등을 중시하도록 만들었다.
즉, 스포츠가 상업주의와 결합하면서 내면적 욕구 충족보다는 외면적 욕구 충족을 추구하고 스포츠의 본질에 변화를 가져옴으로써 세속화된 경향을 초래한다.

2.아마추어리즘의 퇴조

원칙과 상식을 중요시 하는 ‘아마추어리즘’  올림픽 경기에서 대두되는 오심논란, 과연 한 인간으로서 잡아낼 수 없는 미묘한 차이를 우리가 오심이라 하는걸까 ? 가끔은 그렇지 않은 장면들이 보인다.

일련의 오심 사건의 단면에는 올림픽 정신의 결여가 주된 원인이 아니냐는 의견이 힘을 얻는다. 올림픽과 같은 국제 경기들이 대규모화 되면서 규범으로서의 아마추어리즘은 1974년 IOC 총회에서 철폐되었고, 1994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선 프로선수들이 대거 출전 하면서 더 이상 사전ㅇ적이고 정확한 의미의 아마추어리즘이 올림픽과 맞지 않게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올림픽이 제정되고 열리게 된 근본정신이 ‘아마추어리즘’이며, 그것은 어떤 사상과 물질의  유혹에도 귀속되지 않는 올림픽만의 철학을 대변해 주는 것이었다는 점에서 최우선 되어야 하는 정신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런던에서 보여준 오심들은 여러 방면에서 그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해주었다.

3.프로 스포츠의 도박행위

사람들 사이에서는 흔하게 주고 받는 말들 중에는 “경기가 안좋으면 도박판이 더 잘 돌아간다” 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몇가지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

경기가 안좋은데 돈은 어디서 만들고,  무리해서 도박행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다.

한 예를 들어보면 화물차를 할부로 구입해서 물류운송을 하는 차주겸 운전자,  경기가 안좋으니 물동량이 줄고, 하루에 4~5건씩 하던 운송도 1~2개 하고 나면 일이 없다. 차량 할부금도 내야하고, 집에 생활비도 갖다 주어야 하는데,  사무실 한쪽 구석에 모여서 큰 돈이 오고가는 것을 보면 유혹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생계형 도박의 문제이다. 결국은 생명줄인 화물차까지 다 날린다.

또다른 한 부류는 재미삼아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약간의 베팅을 한다. 그러면 경기가  더 재미있다. 실제로 그렇다. 돈을 걸고 보는것이 안걸었을때보다 훨씬 재미 있게 느껴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상대팀에 대하여 자신이 모르고 있던 것들에 집중하게 되고 분석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실제로 어떤 경우에는 자신이 분석한 대로 경기가 마무리 되는 경우도 있다. 매번 그런 것이 아님을 그 자신은 모른다. 한번 맞춘것에대한 희열의 잔영이 그를 놓아 주지 않는다. 취미생활에서 도박중독자로 가는 또 하나의 길이다.

과연 세상의 모든 스포츠는 정직하게 선수들의 실력과 운에 의해 결과가 나오는가 ?  한때 국내 스포츠 스타였던 많은 선수들이 승부조작 사건으로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을 뉴스를 통해 보면서도 정확한 승부를 원하는 순수한 사람들이 참 많다.

무엇이든 도에 지나치면 탈이 난다. 기준을 정하고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 경기를 더 재미있게 보기 위해 베팅을 했다는 것은 결국은 자기위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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